패션관련 포스팅이 주를 이루다 보니, 그때마다 필요한 이미지를 왠만하면 쇼핑몰에서 찾으려고 한다.

원하는 이미지가 없을경우는 쇼핑몰이 아닌 구글링을 통해 웹에 떠다니는 사진들로 대체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패션관련 포스팅을 할때마다 자주 듣는 얘기가 있다.  


"옷보다 모델에게 시선이 가요."

"옷은 안보이고 모델만 보이네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일까..  OTL..


하나같이 이쁘고 멋진 그리고, 몸매마저 완벽한 그들이 피팅한 옷들은 과연 일반인들에게는 딴나라 이야기일까..


어울리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멋진 모델과 사진은 매출과 연관이 매우 깊다.

물론, 사진 퀄리티도 그렇겠지만, 모델의 상태(?), 촬영장소가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이점은 확신할 수 있겠다. 

                      [출처]구글이미지


쇼핑몰 운영의 목적은 판매다.

그저 이쁜 사진을 보여주는 인물사진 갤러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모델보다 옷이 부각되어야 옷을 더 잘 팔수 있을것 같고, 과자를 사러 집앞 슈퍼를 가다가 볼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모델이 옷을 입고 있는 쇼핑몰이 나와 매치(?)가 잘되어 더 잘 될것 같다. 


그런데 그런 쇼핑몰이 과연 잘 될까?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누군가를 따라하려는 심리가 있다. 마치, 연예인 신드롬이 불면 죄다 따라하는 것 처럼... =ㅅ=


그런데 나보다 못해 보이는 모델을 따라하고 싶을까..


모니터 안에 있는 모델이 이뻐보인다면, 그 이유가 모델의 얼굴이던지 몸매던지... 옷이던지간에 그렇다고 한다면, 나 자신에게 관대한 대부분은 쟤도 이쁜데... 나도 이쁘겠지라는 합리화..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모델이 구리(?)거나 사진이 별로인 쇼핑몰은 매출을 올리기가 이제는 너무 어려워져 버렸다.


초창기 쇼핑몰이 나오기 시작했을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모델없이 상품사진만 올려도 잘 팔릴때, 모델의 착장샷을 찍어 올린 최초의 쇼핑몰은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그런데. 지금은 모델이 없는 쇼핑몰을 찾기조차 어렵다.


쇼핑몰 모델은 점점 이뻐지고 잘생겨지며, 쭉쭉빵빵 모델은 차고 넘친다.


이런 현실에 쇼핑몰 운영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적인 쇼핑몰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활용하면 어떨까..

일반인 모델들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옷은 안보이고 모델만 보이네요
  1. 2010/06/17 13:36 [Edit/Del] [Reply]
    일반모델이 더 친근감이 있더라구요
  2. 2010/06/17 14:07 [Edit/Del] [Reply]
    일반인 모델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야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모델만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없겠지만 오히려 더 친숙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옷을 멋지게 입은 사진을 보고 살테니 이왕이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출을 더 많이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

    어려운 문제네요. 하하!
  3. 2010/06/17 16:11 [Edit/Del] [Reply]
    저흰 모델이 필요 없어서... 그건 참 편한 것 같아요^^
    • 2010/06/18 18:52 [Edit/Del]
      하하 이곳간님!! ㅋㅋ
      이곳간님이 직접 모델이 되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는 곳이 없으니까 오히려 주목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고.. 말입니다. ^^
  4. 2010/06/17 20:13 [Edit/Del] [Reply]
    몸매 좋은 모델이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나도 입으면 저렇게 보이겠지 하면서 사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이쁘고 몸매 좋은 모델을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 2010/06/18 18:54 [Edit/Del]
      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
      일반모델과 전문모델을 효과적으로 믹스매치 한다면..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5. 2010/06/18 09:20 [Edit/Del] [Reply]
    ㅋㅋ.. 저도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이 얼핏 드는군여^^
    핏팅모델의 도입
    최신 멋진포맷의 마네킨
    포샵 리터칭
    이것에 따라 쇼핑몰 특히 의류쇼핑몰 매출차이 확연히 나던것을 경험했었던 1인입니다^^
    • 2010/06/18 18:55 [Edit/Del]
      ㅋㅋ 머니야님도 본 포스팅을 쓰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한분이십니다. ㅋㅋ

      완전 차이 나자네요?? 그쵸? ㅎㅎ 공감대가 팍팍!!

      감사합니다 ^^
  6. 2010/06/18 12:36 [Edit/Del] [Reply]
    쇼핑몰에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란 정말 엄청나죠...ㅎㄷㄷ
    특히나 모델이 운영자일경우엔 더 대박...
    왜냐하면, 일반모델은 그 모델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지만, 운영자겸모델은 그 운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니까요...
    핑크마티니나 스타일난다,네스클로짓 등이 그런 류겠죠.

    저두 인터넷쇼핑 중독말기인데요,,,,안그래야지하면서 꼭 모델언니가 예쁜곳에 오래 머물게되요..ㅠㅠ
    상품만 딱 잘라서 볼수가 없어요..ㅠㅠ 왜냐면, 그 모델언니의 화장,헤어스탈,찍힌 장소,구두,가방,악세사리...모두 모두 봐야한단 말이에요...ㅠㅠ
    우앙...나만 이런거 아니겠지? -_-a
    • 2010/06/18 18:57 [Edit/Del]
      뽀그리딩딩님!! 닉네임부터 눈에 팍 띄는것이 제 맘에 쏙 드는데요?? ^^ㅎㅎㅎ

      말씀하신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따라하고 싶은 대중심리를 잘 활용하면 쇼핑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

      근데.. 뽀그리딩딩님.. 코평수닷컴에도 관심을 좀.. ☞☜..ㅋㅋ

      방문 감사합니다. ^_^
  7. 2010/06/18 16:13 [Edit/Del] [Reply]
    제가 남기는 댓글이 왜 제목에 있는지 놀랬습니다.ㅎㅎ
    한동안은 예쁜 모델에 내세운 곳들이 많더니
    요즘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돌리거나 잘라내버린 곳들도 많더라구요.
    나름 전략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2010/06/18 18:59 [Edit/Del]
      ㅋㅋㅋ 사실입니다.

      블루버스님 댓글을 그대로 옮겼거든요!

      덕분에 포스팅거리가 생겨 좋았습니다. 감사감사요! ㅋㅋ

      **뭐든 그렇겠지만 전략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
  8. 2010/06/18 23:45 [Edit/Del] [Reply]
    일반인 모델은 당분간 좀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래도 상품이 돋보이게 하려면 이쁜 모델이 착용을 해줘야 그 상품이 돋보이니, 그 상품의 매력을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는 모델이 그 상품을 착용해야할 것이고
    문제는 선택하는 우리 소비자들이 멋있는 옷들 중에서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구매하여야 할 것 같아. ^^
    • 2010/06/23 14:41 [Edit/Del]
      ㅎㅎ 음...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도 멍~ 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형님말씀처럼.. 소비자들이 그렇게만 해 준다면 더할나위없겠지만.. 많친 않아요.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사람들이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9. 2010/06/22 08:56 [Edit/Del] [Reply]
    일반인처럼 보이는 전문모델이 있는 쇼핑몰에 개인적으로 제일 끌리게 되는 것 같아요. 즉 몸매와 얼굴은 예쁘지만 화장은 별로 안 한 듯 하게 하고, 포즈도 자연스러운 척 하는 것...
    제가 잘 가는 청바지 집에서는 남성분들이 얘기하는 "약간 통통한 체형"의 모델을 쓴답니다. 즉 사실은 아주 말랐는데 패션쇼에 나오는 옷걸이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여기저기(어디게요? ㅎㅎ) 살이 쪼끔 있어보이는 사람... 그럼 소비자가 착각을 할 확률도 높아지겠지요...?
    • 2010/06/23 14:42 [Edit/Del]
      에바님.. 그곳이 어딘가요?? 응?? 전 왜 모를까요............ 후...............

      아무튼, 그곳은 이미 성공한 곳이 겠군요?? ^^
  10. 2010/06/26 11:43 [Edit/Del] [Reply]
    딜레마일꺼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몸매가 후덕하거나 포즈가 어색한 일반인을 데려와서 쓸 수는 없잖아요; 차라리 예쁜 모델이 낫지.. 그렇지만 넘 예쁜 모델은 저 옷을 내가 입었을 때 별 효과가 없을 거같아서 저도 손이 가게 되지는 않아요; 저도 너무 연예인 같은 사람보단 적당한 몸매에 깔끔한 외모정도의 모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연예인도 보면 옷발 잘 안받는 연예인이 있고 일반인 같은데 옷발 잘 받는 사람도 있고 여러 옷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옷걸이가 좋은 모델 같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몸만 찍는 법은 어떨까요?
    • 2010/06/30 20:55 [Edit/Del]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런데 모델 얼굴이 잘려있거나 모자이크 처리된 쇼핑몰은 정상궤도에 올리기가 다른쇼핑몰보다 몇배는 힘듭니다. 얼굴은 패션의 완성이기 때문이죠.. 모델이 이뻐야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구요.. 모델의 얼굴에 따라 어울리는 옷이 있듯.. 그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컨셉을 잡는다면 성공할 확률을 상당수 높일수 있다는 것이죠. 컨셉을 먼저 정하고 컨셉에 어울리는 모델을 찾는 방법과, 모델을 먼저 정했다면(운영자 자신이 모델을 하는경우) 모델의 얼굴에 맞는 즉, 잘 어울리는 류의 옷을 컨셉으로 잡는 방법이 있죠.
      이미 포화시장인 쇼핑몰 시장에 성공할수 있는 방법은 어쩌면 모델 컨셉 상품 이런것이 아닌.. 마케팅이나 홍보 전략 이런것이 가장 큰 핵심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제가 운영하는 코평수닷컴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의 홍보를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즉, 단순 방문자 유입이 아닌 판매로 이끌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기획하게 된 사이트입니다. 일반회원의 스냅사진을 활용해 쇼핑몰 홍보와 매치시키는 것이죠.
      예를들자면, 일반인이 본인의 사진을 올리면 쇼핑몰운영자들이 그 사진을 보고 자신이 현재 판매중인 상품중 비슷한 아이템과 매치시키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일반인을 활용해 판매를 이끌어 낼수 있는.. 보다 정확한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참여한 일반인에게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겠죠^^

      사실 그것이 본 포스트를 쓴 솔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종의 어필? ㅎㅎ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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